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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행

궁중문화축전, 5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 과 종묘

by ensoft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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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봄 궁중문화축전이 드디어 다가오고 있어요. 이번 축전은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서울의 5대 고궁과 종묘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궁중문화축전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고궁을 배경으로 전통문화 활용 콘텐츠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의 국가유산 축제예요. 지난해에는 봄과 가을을 합쳐 총 9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답니다.

이번 축전의 프로그램은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첫 번째는 전통공예와 한복생활 등 국가무형유산 연계 콘텐츠의 고도화입니다. 전통공예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두 번째는 세종대왕 나신 날인 5월 15일을 기념하는 특화 프로그램 운영이에요.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겠죠?

세 번째는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의 강화입니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거예요. 마지막으로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의 확대입니다. 외국인 관람객들도 한국의 전통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에요.

궁중문화축전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 축전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그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요. 작년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올해도 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답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제는 4월 25일에 열리며, 다양한 공연과 함께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에요.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꼭 일정을 체크하고 방문해 보세요. 궁중문화축전은 전통문화의 향연이자, 우리 문화유산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거예요.

마지막으로, 궁중문화축전의 공식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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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봄 궁중문화축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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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궁궐에서 열리는 문화축전의 밤 풍경

 

 

경복궁에서는 25일 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시작으로, 공연·체험·전시 등 조선 궁궐 문화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시간여행, 세종'은 4월 26일~30일 경복궁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체험형 복합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궁궐 수습생이 되어 궁중병과 만들기와 궁중무용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궁중새내기'와 함께, 소규모 상황극인 '궁중 일상재현'과 경복궁 북측 권역 야간 자유 관람 프로그램인 '한밤의 시간여행'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경복궁 근정전에서는 5월 3일~5일 '고궁음악회 - 100인의 여민동락(與民同樂)'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100명의 국악 명인이 선사하는 대취타, 여민락, 춘앵전 등 궁중음악이 근정전을 배경으로 장엄하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어린이와 독립유공자를 위한 특별한 행사도 마련된다. 5월 2~4일 진행되는 '어린이 궁중문화 축전'은 조선시대에 있었던 숙수·의관·침선장·취타대 등 7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봄날의 경회루'에서는 독립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초청하여 전통 복식을 입고 경회루 누각에 올라, 전통예술공연과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월 26일~5월 4일 진행된다.

같은 기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는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공예품과 전통문화 상품을 판매하는 'K-헤리티지 마켓'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전통 한식 주전부리 등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추가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창덕궁에서는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해설과 함께 아침의 고궁을 산책하는 '아침 궁을 깨우다'와 전통 한복을 입고 나만의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왕비의 옷장'이 운영된다.'아침 궁을 깨우다'는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 대상 행사를 별도로 추가했다. 이번 외국인 행사의 해설은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맡아 산책 길잡이로 관람객을 안내한다.

창경궁 명정전 등에서는 '고궁만정' 공예 전시가 열린다.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의 작품과 함께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양화당 등에서는 전통 한복을 입고 창경궁과 창덕궁을 잇는 데이트 코스를 체험하는 '한복 입은 그대, 반갑습니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창경궁 대춘당지와 소춘당지에서는 미디어아트로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야간 관람 프로그램 '창경궁 물빛연화'가 운영된다.

 

덕수궁 중명전에서는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인 '황제의 식탁'을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선보인다. 대한제국 황실의 음식을 맛보며 역사 이야기를 듣는 형식으로, 영어로 진행된다.

 

덕수궁 덕홍전에서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황실취미회'가 열려 대한제국 시기 고종이 즐겼던 음악과 스포츠 등 여가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운치를 더할 커피(가배) 시음과 특별 공연도 함께 진행되며, 예매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덕수궁 즉조당에서는 국악으로 편곡한 디즈니 주제곡을 감상할 수 있는 융합(퓨전) 국악공연 '풍류+디즈니'가 4월 27일, 5월 1일과 4일에 걸쳐 열린다.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경희궁에서는 4월 26일~28일 해설사와 함께 경희궁 일대를 탐방하는 '경희궁 밤의 산책' 프로그램이 새로 공개된다. 경희궁에 머물렀던 왕들의 이야기를 통해 경희궁이 가진 역사적 중요성을 조명하며, 해설과 전통예술공연, 전통 차 시음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궁중문화축전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와 함께하는 '궁중놀이방', 고궁을 누비며 펼쳐지는 '궁중문화축전 길놀이'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티켓링크를 통해,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국적·연령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궁능유산의 아름다움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참신하고 개성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해 '궁중문화축전'을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런 자료를 참고 했어요.

[1] 국가유산진흥원 - 궁중문화축전 (https://www.kh.or.kr/fest)

[2] 국가유산진흥원 - 일정별 - 프로그램 - 궁중문화축전 (https://www.kh.or.kr/program/list/menu/527?viewType=date)

[3] Instagram · royalculturefestival_official - 궁중문화축전 (@royalculturefestival_official) (https://www.instagram.com/royalculturefestival_official/)

[4] 여기부터 - 2025 궁중문화축전 | 공모전 (https://www.ygbt.co.kr/culture/view.php?no=4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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