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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완전정복 – 노선, 역사, 현재와 미래

by ensoft 2025.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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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구간) 전경
사진: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 Guri‑Pocheon Expressway, Guri Tunnel–Jungnang IC

세종포천고속도로 완전정복 – 노선, 역사, 현재와 미래

고속국도 제29호선 | 세종–안성–용인–하남(서울)–구리–남양주–의정부–포천

  • 노선번호 : 고속국도 제29호선
  • 총연장 : 약 171.56km (구리–포천 44.6km 개통, 안성–구리 72.2km 2025.1.1 개통, 세종–안성 약 62km 공사 중)
  • 차로수/설계속도 : 4~6차로 / 구간별 100~120km/h
  • 핵심 연결 : 경부·영동·수도권제1·제2순환, 평택제천 등 주요 간선망
  • 키워드 : 수도권 혼잡 분산, 반도체·물류벨트, 세종 접근성, 북부 관광·생활권

세종포천고속도로, 왜 중요한가

세종포천고속도로는 대한민국의 중부 내륙과 수도권 북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대동맥입니다. 세종–수도권–포천을 하나로 잇는 이 축은 행정수도 접근성 강화, 수도권 교통 혼잡 분산, 반도체·물류·관광벨트의 연결 등 여러 목표를 동시에 달성합니다. 전 구간 완공 시 세종에서 포천까지 약 2시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해지고, 생활·경제권이 촘촘히 재편됩니다.

기본 개요

노선번호 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포천고속도로)
기·종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총연장 약 171.56km (구간별 순차 개통)
차로수 왕복 4~6차로 (구간별 상이)
설계속도 100~120km/h (일부 120km/h 적용)
주요 접속 경부·영동·수도권제1/제2순환, 평택제천 등

추진 역사 & 연혁

  • 2012.06 구리–포천 민자구간 착공
  • 2017.06.30 구리–포천(약 44.6km) 개통
  • 2019.12 세종–안성 구간 착공
  • 2025.01.01 안성–구리(72.2km) 개통, 일부 구간 제한속도 120km/h 도입
  • 2026년 말~2027년 초(예정) 세종–안성 구간 단계적 개통 목표

※ 세부 일정과 구간 길이는 공사·설계 변경 등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습니다.

구간별 현황

 

① 구리–포천 (개통)

2017년 6월 개통. 서울 동북권–경기 북부(의정부·포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고, 국도 43·47호선 병목 완화에 기여했습니다.

② 안성–구리 (개통, 72.2km)

2025년 1월 1일 0시 개통. 남안성JC–남구리IC 연결로 주행거리 약 19.8km, 이동시간 약 49분 단축 효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한강 횡단 고덕토평대교(세계 최장 경간 콘크리트 사장교, 540m), 남한산성 터널(국내 최장 6차로, 8,345m) 등 초대형 구조물이 특징입니다.

③ 세종–안성 (공사 중, 약 62km)

세종 분기점에서 남안성JC까지 연결하는 본선(약 55.9~62km 수준, 지선 제외)으로, 세종 행정수도 접근성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합니다. 일부 공정 지연 이슈에도 불구하고 2026년 말~2027년 초 개통 목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노선도 (개략) & 주요 분기점

아래는 본문 이해를 돕기 위한 개략 노선도(SVG)입니다. 실제 세부 선형과는 차이가 있으며, 공식 안내도는 하단 출처를 참고하세요.

세종JCT 세종 분기 천안/평택제천(연결) 경부·평택제천 접속축 남안성JCT 세종–안성 ↔ 안성–구리 용인JCT 영동고속도로 광주·하남권 남한산성 터널 서울(강동) 접속 도심 접근 남구리IC 안성–구리 북단 남양주 의정부/소흘JCT 수도권제2순환 연결 포천 신북IC 종점 세종포천고속도로 노선도 (개략)

공식 위치도(안성–구리 구간)는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내 ‘위치도’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교통·경제 파급효과

  • 혼잡 분산 : 경부·중부의 상습 정체를 일부 분산하여 남북 종축의 여유 확보
  • 산업·물류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동남권 물류 허브 지원, 주행거리·시간 절감
  • 생활권 통합 : 세종–수도권–북부(의정부·포천)까지 1~2시간대로 연결
  • 관광 활성화 : 한탄강·포천아트밸리·가평권 등 북부 관광지 접근성 향상

향후 계획·쟁점

  1. 세종–안성 구간 : 공정률 제고와 안전 점검 병행, 2026년 말~2027년 초 개통 목표
  2. 교차 축과의 최적화 : 수도권제2순환·경부·영동 연계부의 램프 용량·안전성 지속 개선
  3. 환경·안전 : 장대터널(남한산성) 등 시설물의 화재·피난·환기 체계 상시 점검
  4. 서비스 에리어 : 고삼호수휴게소 등 편의시설 단계 확충(임시 운영 → 정식 완공)

이용 팁 & 자주 묻는 질문

Q1. 세종–서울(강동)·하남권까지 얼마나 줄었나요?
안성–구리 개통으로 남부–동북부 축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습니다. 세종–안성이 열리면 세종–강동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됩니다.
Q2. 120km/h 구간이 있나요?
남안성JC–용인JCT 등 일부 구간에 국내 최초로 일부 120km/h 제한속도가 도입되었습니다.
Q3. 대형 구조물은?
한강 횡단 고덕토평대교(540m 경간), 남한산성 터널(6차로·8.345km) 등입니다.
Q4. 전 구간 완전 개통 시 기대효과는?
세종–포천 약 2시간대, 남북 종축의 간선망 보완, 산업·관광권 확장 등입니다.

맺음말

세종포천고속도로는 ‘행정수도–수도권–접경지’를 꿰는 국가 단위의 인프라입니다. 남북 종축의 속도를 높여 생활 반경을 넓히고, 산업과 물류, 관광을 하나의 축으로 묶습니다. 남은 구간까지 안전하게 완공되면 대한민국 교통지도는 한 단계 더 촘촘히 연결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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